서울마을버스 줄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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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을버스 줄고있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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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서울 마을버스 감소, 경기도와 부산 증가세
-서울은 2004년 버스개편시 시내버스로 전환된 요인때문
-전국에 마을버스 차량대수 3131대, 종사원 1만명 넘어

지난 5년 동안 서울지역 마을버스 차량대수는 감소한 반면, 경기도와 부산지역 마을버스는 꾸준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마을버스조합연합회가 각 시도조합을 통해 집계한 통계자료(2006년 6월말 기준)에 따르면, 서울의 마을버스 차량은 2003년 1525대로 정점에 올랐다가 2004년 준공영제 실시로 마을버스 일부가 시내버스로 전환되면서 1220대로 감소했고, 2006년 6월 현재 1234대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지역 마을버스는 2003년 943대에서 2005년 1146대로 늘어난뒤, 올 6월말 1153대에 이르고 있으며, 부산지역 마을버스도 2003년 514대에서 지난 6월말 현재 557대에 달하고 있다.
노선 수도 서울지역은 2002년 271개에서 올 6월말 208개로 감소한 반면, 경기지역은 235개에서 267개로 증가했고, 부산지역은 132개에서 152개로 늘어났다.
지역 마을버스조합중 서울과 경기 및 부산의 마을버스 차량대수 및 노선수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고, 마을버스가 없는 지역은 시내버스로 전환한 대구를 비롯해 충북, 전북, 제주지역 이었다.
전국의 마을버스 차량대수는 2006년 6월말 3131대, 노선수와 업체 수는 각각 739개와 360개였고, 종사원수는 1만397명에 달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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