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동 아세아빌ELD에서 개최된 창립행사에는 현대.기아차 및 재단 관계자, 협력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영섭 KAP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4대 자동차산업 강국으로 진입하는 데 부품산업이 핵심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업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AP는 주력사업인 품질ㆍ기술 봉사단의 11개 주요 활동내역과 부품업체의 기술, 품질력 향상을 위한 종합적 관리내역 등 구체적인 활동내역을 소개했다.
KAP는 지난 2002년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 164개 자동차 부품업체 등이 총 5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클레임 문제의 중재 및 해결을 위한 품질대리인 제도 운영, 그리고 선진기술 습득 및 관리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비롯, 중국진출 업체를 위해 중국자동차산업 정보와 법률자문이 가능한 KAPCHINA(www.kapchina.org)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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