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 운송원가 급격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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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 운송원가 급격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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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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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비 상승에 따라 전세버스원가 급격히 높아져
-원가보전위한 필요인상률 2005년대비 22.42%
-서울전세조합, 한양대 용역 결과

유류비의 급격한 상승에 따라 올해 전세버스의 원가보전을 위한 필요인상률은 2005년 대비 22.42%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전세버스조합이 한양대 산업경영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해 MAS(다수공급자물품계약제도)도입을 추진 중인 조달청 등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유류비는 2005년도 연간 구입단가인 ℓ당 1015원(VAT별도)에서 2006년도 예측단가인 1300원을 고려할 경우 28.08% 상승률이 예상되는데다 인건비 2.45% 와 소비자물가 2.7% 및 감가상각비 등을 산정할 경우 이와 같은 필요인상률이 산출됐다.
이에 따라 2006년도 하반기 적용 전세버스 신요금 조견표는 통근의 경우 기본요금(최초 50km)은 11만800원에 50km초과 매km당 2200원이었고, 일반전세는 기본요금(최초 200km까지) 44만3000원으로 400km이상 초과요금은 매 km당 1700원으로 산정됐다.
기본요금에 대기요금 등을 적용할 경우 일반전세요금은 200km까지 46만2000원에서 56만5000원으로, 500km이상은 85만9000원에서 105만2000원으로 상승했고, 학생단체수송도 최성수기인 4∼5월과 10월달 동안 서울시내는 36만2000원에서 44만3000원으로, 독립기념관과 아산현충사 및 춘천 등은 50만8000원에서 62만2000원으로 높아졌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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