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스포티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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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스포티지' 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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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UV 최고 연비...컬러플 시대 연다.

총 2천500억원을 투입, 24개월간의 연구기간 끝에 탄생한 기아차의 야심작 'THE NEW SPORTAGE'가 지난 17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화려한 모습을 공개했다.(관련기사 5면)
김혁규 청와대 경제특보, 이헌제 경제부총리,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과 윤국진 기아자동차 사장 등 각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차발표회에서 정 회장은 "THE NEW SPORTAGE는 기아차가 세계적 수준의 품질력을 확보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 끝에 개발한 첨단기술의 신제품"이라며 "세계 유수의 SUV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THE NEW SPORTAGE는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활용성, 최저연비의 실현, 별 다섯 수준의 충돌안전성을 확보했으며 2.0 커먼레일 엔진과 2.0 CVVT 베타 가솔린엔진(내수용)이 탑재되고 수출용으로 2.7 V6 가솔린 엔진이 하반기부터 탑재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실내 인테리어를 블랙과 베이지, 브라운, 블루 등 4가지 컬러를 적용하고 내수와 수출용 모델명과 로고를 새 C·I를 적용한다.
또한 세단의 승차감, RV의 공간활용성, 외제차의 스타일도 스포티지 다 있다라는 의미의 'One For All'을 세일즈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한편 스포티지는 지난 1일 이후부터 출시 이전 계약분이 6천대를 넘어설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내수 5만대, 수출 25만대 등 연간 3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격은 2WD LX 고급형 1천472만원, LIMITED 최고급형 2천67만원이며 4WD LX 고급형 1천630만원, LIMITED 최고급형 2천220만원, 프리미엄 모델은 A/T 포함 1천892만원∼2천365만원으로 SUV 사상 최초로 국내 대중성을 노리고 출시되는 가솔린 모델은 1천58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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