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관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이 대폭 개선된 '2005년형 싼타페'가 지난 11일 출시됐다.
2005년형 싼타페는 측면의 뒷 펜더 부위 굴곡을 부드럽게 처리하고 자외선 차단과 뒷좌석 노출을 막아주는 프라이버시 글라스를 2열과 3열에 새로 적용했다.
후면은 리어가니쉬의 굴곡을 없애고 후방 안개등을 스퀘어 타입으로 변경했으며 리어 범퍼와 콤비네이션 램프의 굴곡을 줄여 매끄럽게 처리했다.
이 밖에도 도난을 방지하는 이모빌라이저가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으며 발수 도어글래스와 사이드 에어백, 트립컴퓨터, 3D 네비게이션 시스템도 새로 적용됐다.
특히 콘솔 암레스트 높이를 25mm 높여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켰고 가죽시트 쿠션에 고탄성 소재를 보강, 내구성도 크게 강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