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현대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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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현대차 방문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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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1천만대 달성 등 치하...경제활성화 노력 당부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12일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하고 정몽구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을 격려하고 경제활성화와 국민소득 2만불 달성을 위한 견인차 역할 노력을 당부했다.
취임 이후 국내 자동차 산업 현장을 처음 방문한 노 대통령의 현대차 울산공장 방문은 경제성장의 기여도가 높고 전·후방 연관 효과가 큰 자동차 산업의 대표적인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 경제 살리기를 위한 의지를 강조한 행보로 풀이된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정 회장의 안내로 아반떼XD, 투스카니, 라비타 모델 등을 생산하는 울산 3공장 의장 라인을 둘러보고 작업중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정몽구 회장과 전천수 사장 등 현대차 관계자 및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노 대통령은 "현대차의 수출 1천만대 달성과 미 시장에서 최고 품질로 인정 받은 것을 치하한다"며 "한국의 대표적인 수출기업으로 국가 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임·직원 모두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 경제에서 자동차 산업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감안, 노사신뢰 구축과 함께 미래 자동차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글로벌 경쟁력 구축을 통해 국민소득 2만불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이에 대해 "앞으로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는 물론 현대차 노사와 협력업체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수출 증대와 고용 한정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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