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벚나무와 이팝나무 등 93주 이달까지 심기로
넓은 차로 한가운데에 위치한 중앙버스전용차로 승강장에 기존 가로수보다 꽃이나 수형이 아름다운 수종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단계 시범사업으로 7개 노선 7개 정류장에 93주의 나무를 오는 22일까지 심기로 했다. 식재되는 수종은 왕벚나무, 살구나무, 이팝나무, 소나무, 대왕참나무백목련, 마로니에 등이다.
2단계 확대사업은 내년부터 208개 정류장에 1040주를 심는 것으로 시범사업 후 인터넷 등으로 여론을 수렴해 확대실시 여부를 결정한다.
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의 녹음수를 심어 이용시민과 운전자에게 녹음과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고, 눈에 띠는 수종으로 랜드마크 기능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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