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F사는 상용트랜스미션및 샤시부문 신제품 개발능력이 세계 최고수
준임을 자부한다.
현재 드라이브인라인과 샤시부문의 신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
다. ZF사는 유럽지역 을 비롯, 전세계 22개국에 판매망과 11개 공장
을 갖고 있을 정도로 네트워크가 잘 구성돼 있으며 특히 AS네트워
크도 매우 잘 정돈돼 있다.
·한국에서는 어느 정도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가?
-현재 한국시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협력관계가 잘 돼 있는 편이다. 전
차에 장착되는 트랜스미션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대우차와는 트랜
스미션관련 제휴를 맺고 있다.
한국기업과의 공동생산 등 추가 제휴는 필요하다면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한국시장 확대계획은?
-우리는 한국시장에서 원하는 마켓 셰어를 갖고 있다. 앞으로 중형상
용 신제품이 나오면 한국시장에서 최우선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
다. 이 제품은 현재 시제품을 시험중이며 조만간 출시될 것이다.
·한국내에서 제품을 생산할 생각은 없나?
-한국내에 공급되는 제품들은 현재 전량 독일서 수입해 오고 있다. 이
는 한국내에서 생산하는 것보다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공
급량이 일정규모 이상으로 커져 국산화할 경우 이익이 된다고 판단되
면 그렇게 할 것이다.
·향후 아시아시장 대응전략은?
-전체적으로 아시아시장은 유럽보다 규모가 훨씬 커질 것이다.
그 중에서도 한국시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대형상
용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중형은 물량이 상당히 많다. 앞으로 한국시
장을 중심으로 아시아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원기자 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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