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쏘 스포츠 인기, 특소세도 못 막는다."
상태바
"무쏘 스포츠 인기, 특소세도 못 막는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소세장벽도 막지 못한다."
최근 재정경제부가 승용차로 분류, 특소세 부과가 확정된 무쏘 픽업트
럭의 인기가 300여만원의 추가부담 발생에도 불구, 좀처럼 식을 줄 모
르고 있다.
무쏘 스포츠는 첫 출고를 시작한 지난 21일 하루동안 343대가 출고됐
다.
이중 대우자판이 214대, 쌍용차가 129대를 각각 출고했다.
무쏘 스포츠는 특히 특소세 파동에도 불구, 꾸준한 계약대수를 유지하
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특소세 부과방침이 확정으로 계약이 중지된 지난 15, 16일을 제외하고
는 하루 160대정도 계약대수를 유지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특소세 부과방침으로 부담이 크게 늘어났고 특히 향
후 특소세부과방침이 철회되더라도 이를 소급 받을 수 없는데도 계약
대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놀라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라면 조만
간 특소세파문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차는 무쏘스포츠 출고적체 해소를 위해 생산량을 대폭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상원기자 lsw01@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