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있다.
지난 5일 신차발표회를 시작으로 본격 시판에 들어간 무쏘 스포츠는
하루만에 무려 7천대가 계약됐다.
이같은 물량은 올해 생산가능 예상치를 웃도는 것이다.
현재 무쏘 7인승과 무쏘밴 등과 함께 혼류 생산중인 무쏘 픽업트럭은
이달에 1천여대, 10월에 1천500여대, 그리고 연말부터는 월 2천500대씩
생산, 공급될 예정이다.
씽용차는 지금까지 생산된 물량 1천여대를 포함, 연말까지 7천∼8천대
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뛰어난 디자인과 저렴한 유지비용 때문에 구입문의
가 쇄도하고 있다"며 "공급이 여의치 않을 경우 무쏘밴의 생산을 중단,
픽업트럭의 생산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상원기자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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