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니밴의 원조 싼타모 마침내 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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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니밴의 원조 싼타모 마침내 단종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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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니밴의 원조 싼타모 마침내 단종

한국 미니밴의 원조인 현대 싼타모가 출시 6년만에 마침내 단종된다.
현대자동차는 미니밴 싼타모를 이달말까지의 주문량을 생산한 후 오는
10월부터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싼타모는 약 1천350대 가량의 주문이 밀려 있다.
싼타모는 국내 시장에 미니밴이라는 다목적 차량을 처음으로 알렸던
모델로 지금가지 무려 11만대가 판매된 국내 최고의 미니밴이다.
구 현대정공이 일본 미니밴의 대명사 미쓰비시 샤리오를 벤치마킹해
도입했던 싼타모는 특유의 크고 부담없는 스타일, 넓은 실내공간, 뛰어
난 활용성과 경제성, 그리고 잔고장없는 신뢰성 때문에 첫해인 2만1천
대가 판매되면서 당시 최고의 인기모델로 떠올랐다.
특히 최근에는 최첨단 시스템이 탑재된 싼타페, 트라제XG, 쏘렌토등
최신모델 들이 즐비한 가운데서도 월 1천∼2천대가 판매되는등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난달 말까지도 꾸준히 계약이 되고 있는등 싼
타모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지만 미니밴과 SUV의 라인업 조정을 위해
부득이 싼타모를 단종키로 했다"며 현재 계약된 차량 고객에 대해서는
최고의 품질로 인도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싼타모와 같은 프랫폼을 사용하는 기아 카스타는 지난달말로 생
산이 종료됐다.

한국 미니밴의 원조인 현대 싼타모가 출시 6년만에 마침내 단종된다.
현대자동차는 미니밴 싼타모를 이달말까지의 주문량을 생산한 후 오는
10월부터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싼타모는 약 1천350대 가량의 주문이 밀려 있다.
싼타모는 국내 시장에 미니밴이라는 다목적 차량을 처음으로 알렸던
모델로 지금가지 무려 11만대가 판매된 국내 최고의 미니밴이다.
구 현대정공이 일본 미니밴의 대명사 미쓰비시 샤리오를 벤치마킹해
도입했던 싼타모는 특유의 크고 부담없는 스타일, 넓은 실내공간, 뛰어
난 활용성과 경제성, 그리고 잔고장없는 신뢰성 때문에 첫해인 2만1천
대가 판매되면서 당시 최고의 인기모델로 떠올랐다.
특히 최근에는 최첨단 시스템이 탑재된 싼타페, 트라제XG, 쏘렌토등
최신모델 들이 즐비한 가운데서도 월 1천∼2천대가 판매되는등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난달 말까지도 꾸준히 계약이 되고 있는등 싼
타모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지만 미니밴과 SUV의 라인업 조정을 위해
부득이 싼타모를 단종키로 했다"며 현재 계약된 차량 고객에 대해서는
최고의 품질로 인도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싼타모와 같은 프랫폼을 사용하는 기아 카스타는 지난달말로 생
산이 종료됐다.
이상원기자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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