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현대 및 기아자동차에 공급하는 모듈부품과 순정품 및 해외 수출품에 대한 품질 향상을 위해 이 같은 평가작업을 오는 연말까지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가 결과는 1·2·3 등급으로 나눠 1·2 등급은 2년 주기로, 3등급 업체는 1년 주기로 품질 시스템과 평가작업을 계속한다.
이를 통해 모든 협력업체가 자동차관련 최상의 품질 규격인 ISO/TS 16949 인증을 오는 2006년 쯤엔 모두 획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측은 협력업체 품질 혁신 평가작업을 실시 이유에 대해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제조물책임법(PL법)에 능동적으로 공동 대응하고 부품품질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완성차업체의 품질 향상을 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석민 기자 sm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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