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와 조선호텔은 4일 안전하고 럭셔리한 벤츠 이미지를 웨딩카에 접목, 신혼부부들에게 새로운 출발이라는 컨셉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올 연말까지 계속된다.
웨딩카는 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마련하는 신혼부부에게 첫 발걸음의 의미로 상징하는 바가 크다. 따라서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희정 한성자동차 홍보과장은 “잠재 고객들에게 메르세데스 벤츠를 시승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이번 조선호텔과의 웨딩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벤츠의 이번 웨딩카 제공 프로모션은 최근 수입차 업계에서 불고 있는 타깃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기존 고객뿐만이 아닌 잠재고객까지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수입차 마케팅의 한 유형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이외에도 "메르세데스 벤츠 배 골프대회"와 "알라냐 게오르규 공연" 등의 고객 만족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석민 기자 sm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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