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2개 버스노선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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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2개 버스노선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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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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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구간 2개노선 단축, 1개 통합
-강북구와 금천구 지역 각 1개노선 신설
-서울시, 3/4분기 시내버스노선 12개 조정안 확정발표

서울과 경기지역을 오가는 버스노선 중 2개 노선이 단축되고 1개노선이 통합됐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12건의 3/4분기 시내버스 노선조정안을 확정, 발표했다.
버스정책시민위원회가 심의한 노선조정 결과에 따르면, 9205번(대원교통)은 중앙선 복선화 개통에 따라 경기도 차산리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구간 중 경기도 구간을 축소해 신내 공영차고지에서 서울역 사이만 운행토록 했다.
7023번(제일여객)은 경기도 송추에서 서울역까지 운행구간을 단축해 구파발에서 서울역까지 서울구간만 운행하도록 했으며, 경기도 교하~서울역을 운행하는 706번과 707번(이상 제일여객)을 통합운행하도록 결정했다.
그러나 지난 1/4분기 노선조정시 경기도 구간을 단축키로 했던 2228번(대원교통)은 양수리에서 경동시장까지 존치키로 했다.
이번에 신설된 노선은 강북과 금천구에 각각 한 곳으로 강북의 1116번(용림교통)은 솔샘터널에서 길음역을 거쳐 상월곡까지 7대를 운행해 미아동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지하철 4호선과 연계한다.
신설된 금천구 노선은 범일운수차고지에서 금천구청과 삼성홈플러스를 거쳐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운행하는 5537번(범일운수)으로, 모두 5대가 투입된다.
이 밖에 고속터미널에서 세종문화회관까지 운행하는 노선(4012번)이 폐선되는 등 1건이 폐지됐다.
이번에 조정된 노선은 약 한달간 시민홍보를 거쳐 내달 초부터 운송을 개시한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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