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제XG, 라비타 2002년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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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제XG, 라비타 2002년형 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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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다목적 미니밴 트라제 XG와 복합적 기능을 갖춘 세단
라비타에 r급사양과 편의사양을 확대, 상품성을 개선한 2002년형 트라
제XG와 라비타를 개발, 6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이번에 선보이는 트라제XG 2002년형 모델은 투톤컬러의 고급감과 사
이드 가니쉬의 볼륨감으로 측면이미지를 강화했고 고품격의 승용밴 이
미지 강화와 이용자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한 편의장치를 추가, 고객들
의 고급화 선호추세를 반영했다.
외관은 라디에이터그릴 부위의 기존 현대로고를 대신해 후드탑 마크를
새롭게 적용해 트라제XG만의 독립성과 자신감을 표현했으며 라디에이
터그릴은 상단에 수평및 수직으로 굵게 크롬처리해 단순하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측면은 사이드가니쉬와 실몰딩을 새롭게 적용, 투톤의 고급스러움과
볼륨감을 증대시켰고 뒷면은 번호판옆 더미램프를 삭세하는 대신 굵은
크롬라인만으로 처리해 깔끔하고 깨끗한 이미지로고급감을 향상시켰
다.
실내는 동절기 와이퍼 블레이드의 동결로 인한 손상방지를 할 수 있게
윈드실드 글라스 하단에 열선을 새롭게 적용했으며 헤드라이닝 내에
마이크를 달아 통화음질 강도를 좋게 하고 주행중의 안전성을 보장해
주는 핸즈프리를 새로 적용했다.
또 기존 운전석에만 적용되던 파워윈도우 스위치 조명기능을 조수석및
2열석까지 확대 적용해 dirks 스위치조작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9인
승 1열 운전석 매트와 조수석 매트 사이에 또하나의 매트를 추가, 통
로의 오염방지 및 승객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또 트라제XG 2.0 디젤골드 기본형에는 월드컵 자수가 새겨진 가죽시
트와 EBD ABS, 윈드 쉴드글라스에 월드컵 엠블렘 부착, 월드컵 알루
미늄 휠 캡을 적용한 새로운 월드컵 모델을 출시한다.
시판가격은 2천149만원으로 이 모델은 월드컵이 끝나는 시점까지 한정
판매한다.
2002년형 라비타는 현재 세계적으로 승용차와 미니밴의 장점을 혼합한
크로스오버형 차종의 대거출현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들의 고급화 선호
추세를 감안, 승용의 안락감과 고품격으로 세롭게 상품성을 개선했으
며 저가형 고성능 선호고객을 위해 라비타 1.8TR모델을 새롭게 출시
했다.
라비타 1.8 TR은 파워풀한 주행을 원하거나 화물운반 같은 화물적재
빈도가 높은 고객들및 높은 출력과 1천만원대의 저가모델을 원하는 고
객들을 위해 1천800cc 123마력의 베타엔진을 탑재했으며 195광폭 타이
어가 적용됐다.
특히 기존 1.5TR모델에 크롬도금 라디에이터그릴과 2열시트 암레스트
핸즈프리를 기본으로 적용해 사양을 크게 고급화했다.
2002년형 라비타의 외관은 최신 스타일의 알루미늄휠 적용, 깔끔하고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보디컬러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적용, 리어가
니쉬에 크롬처리를 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실내는 어두운 곳에서 시동키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이그니션 키홀
조명, 별도의 홀더가 적용돼 있는 롤 타입의 티켓홀더, 야간도어 개방
시 후방 충돌을 예방할 수 있는 도어커티쉬 램프, 2열 승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2열 중앙석 센터 헤드레스트를 새롭게 적용했다.
2002년형 라비타는 기존 1.5LS, TR, CR, 1.8CR모델에 1.8TR모델을 새
롭게 추가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02년형 트라제XG는 올해 내수 5만5천대, 수출 2만대를 판매목표로
잡고 있으며 북세를 포함한 차량판매가격은 1천474만원∼2천335만원이
다.(7인승 자동변속기 장착시는 126만원 추가)
2002년형 라비타는 올해 내수 3만5천대, 수출 6만대로 부가세를 포함
한 차량판매가격은 835만원∼1천148만원이다.(자동변속기 장착시 1.5는
117만원, 1.8모델은 121만원이 추가된다.)
이상원기자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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