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칼로스, 국내 최초의 하이루프형 크로스오버카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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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칼로스, 국내 최초의 하이루프형 크로스오버카로 개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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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의 소형신차 칼로스가 그 모습을 완전 공개했다.
대우자동차는 새로 내놓은 신개념 소형신차의 이름을 칼로스(KALOS)
로 정하고 시험가동을 거쳐 지난 24일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대우차는 이날 칼로스 생산라인이 설치된 부평공장내 조립1공장에서
이종대회장, 이영국사장, 강인희노조위원장 직무대행등 회사 임직원들
과 협력업체 관계자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칼로스 양산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이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미래의 소중한 씨앗인 신차개발에
전념, 칼로스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애쓴 회사및 협력업체 관계
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L6 매그너스, 칼로스등 신차를 기반으로 조속
히 경영정상화를 이뤄내자고 밝혔다.
대우차는 지난 99년 칼로스 개발에 들어가 총 투자비 2천200억원을 투
입, 30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서유럽 수출전략형 소형신차 개발을 완
료했다.
대우차는 오는 5월2일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칼로스 신차발표
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칼로스는 1천500cc 해치백과 노치백 스타일로
대우차는 올해 하반기에 내수용 1천200cc 와 수출용 1천200cc, 1천
400cc, 1천500cc, 1천600cc급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Hi-칼로스로 명명된 신차는 기존 소형차의 장점에 RV차량이 갖고 있
는 장점이 접목된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오버 신차로 특히 국내 최초의
하이루프형 소형차로 개발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우자동차는 내수시장에서 칼로스를 월 5천대, 연간 6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칼로스는 아름다움이란 뜻의 그리스어에서 따온 말로 우아하고
아름다우며 매력적인 차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상원기자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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