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택은 지난달 31일 산하 24개 단위 노조가 조직형태 변경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키로 했으나 6개 조직의 총회가 연기된 가운데 18개 단위노조가 총회를 개최한 결과 15개 조직이 조직형태 변경안을 가결시켰으며 3개 조직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택은 전국적으로 산하 단위노조의 62%가 택시산업노조로의 조직형태 변경을 달성하게 됐다.
전택에 따르면, 이달중 10여 개 단위노조가 추가로 총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어 산별 전환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에 산별전환을 결의한 15개 단위노조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서울이 6개, 광주 1, 울산 1, 경기 2, 강원 2, 충남 1, 충북 1, 경북 1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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