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 2002년형 차세대 트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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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 2002년형 차세대 트럭 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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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가 고급화된 차량외관과 승차감, 주행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2002년형 차세대트럭을 개발, 지난 8일부터 전국 순회전시와
함께 본격시판에 들어갔다.
지난 95년 국내 최초로 대형트럭 독자모델을 개발했던 대우차는 이번
에 출시하는 2002년형 신차를 통해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뛰어난 연비
와 신세대 운전자를 겨냥한 컬러화된 캡, 강인함이 돋보이는 고급스런
이미지를 더해 탁월한 성능과 스타일, 편의성면에서 한차원 높은 대형
트럭을 선보였다.
대우상용차부문 기술영구소장 김관규이사는 "국내 최초로 대형트럭에
지능형 와이퍼시스템과 10 스터드볼트를 적용, 주행시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으며 이번 2002년형 차세대 트럭 출시로 내수판매 확대는 물론
수출증대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대우트럭의 위상과 이미지를 높일 계
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차세대 트럭은 승차감 개선을 위해 리어캡 서스펜션의
레터럴 바, 전축 스테빌라이저, 테이퍼 리프 스프링, 리어 쇽 업소버등
이 적용됐다.
또 차량의 차별화된 이미지 부각을 위해 고객을 취향을 고려해 돌출된
캐릭터라인을 크롬도금으로 치장했고 캡 선바이저, 연료탱크등의 부품
에 알루미늄 사양을 대폭 확대적용, 전체적으로 현대적 감각과 고급스
런 이미지가 두드러지도록 했다.
특히 고객편의성을 위해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네트와 실내 계기판
부분의 반광우드그레인, 열선내장형 운전석 시트와 CD체인저, 보조핸
들및 스위치류에 노란색 컬러를 적용하는등 작은 부분에까지 운전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했다.
대우차는 이번에 출시된 차세대트럭의 이달부터 전월대비 30%이상 늘
려 얼 450대를 생산, 판매, 1만대로 예상되는 올해 국내 트럭시장(8
톤∼25톤급)에서 35%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할 계획이다.
2002년형 대우 차세대트럭의 기본가격은 슈퍼디럭스(DDC 엔진 장착)
기준 25톤 카고트럭이 9천730만원, 24톤 덤프트럭이 1억1천900만원, 6
×4트랙터가 7천990만원이다.
이상원기자 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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