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합작사 제품 위탁판매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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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용합작사 제품 위탁판매방안 검토"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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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다임러크라이슬러간 상용차 합작법인인 생산하는 차량을 현대자
동차가 위탁판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16일 현대자동차및 다임러크라이슬러에 따르면 양사의 상용차부문 합
작회사 설립과 관련, 2.5톤이상 트럭및 버스생산은 오는 8월경에 출범
할 신규 합작법인이 담당하되 판매는 현대및 기아자동차 상용영업부문
이 현재와 같은 형태로 판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와관련 현대차 고위관계자는 "다임러크라이슬러와의 상용차 합작을
위한 여러 방안중 생산은 합작법인이, 판매는 현대·기아차가 맡는 방
안을 가장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경우 기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상용영업조직은 현재와 같은
형태로 운영되며 양사는 신규 합작법인으로부터 일정 판매수수료를 받
게 된다.
그러나 수출부문은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조직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광주공장의 2.5톤이상 트럭및 버스 생산라인도 당분간은 현재와 같
은 형태로 가동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와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상용차 합작법인은 오는 8월말
경 출범할 예정이며 전주공장에 건설될 예정인 신엔진공장은 9월초 착
공될 예정이다.
이를위해 이달초 다임러크라이슬러의 기술요원 3명이 전주공장을 방문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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