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렉서스가 국내에 출시된 지 1년만에 판매량이 1천대를 넘어섰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최근 렉서스의 국내 1천번째 모델 판매를 기념해 일천번째로 렉서스(GS300)를 구입한 가수 김창완씨에게 순금 20돈쭝으로 특수 제작된 렉서스 엠블렘을 증정했다.
한국도요타는 렉서스 시판 첫 해인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의 확대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한국도요타가 지난 연말 렉서스 라인업에 새로 추가한 엘레건트 세단(Elegant Sedan) ES300은 올초 수입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렉서스 ES300은 지난 1월 총 64대의 판매를 기록해 국내 수입차 모델중 월 판매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현재 계약률 또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관련, 한국도요타 야스노 히데아키 사장은 "한국 자동차 소비자들이 세계적 수준의 안목과 품질및 서비스에 대한 확실한 평가 기준을 갖고 있다는 점을 확신한다"며 "한국시장은 세계시장에서 렉서스의 명성이 검증된 새로운 고급차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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