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중고차 사업 제휴를 맺어 관심을 끌고 있다.
오토큐브는 지난 99년까지 현대자동차를 이끌던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투자한 국내 최대규모의 중고차 전문 매매업체이다.
르노삼성차와 오토큐브는 최근 중고차사업 부문에서 제휴관계를 맺어
오는 3월부터 르노삼성차 고객 보유차량을 오토큐브가 모두 경매 처분
키로 했다.
이번 제휴로 오토큐브는 르노삼성차 고객이 중고차 매매를 의뢰하면
자사소속의 중고차 평가사가 직접 SM5를 정확하게 평가, 공정한 가격
을 매겨주게 되며 르노삼성차 고객들은 일반 매매상사들로 구성된 인
터넷 경매를 통해 가장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현대·기아차 경매장에서, 대우, 쌍용차는 서울경
매장에서 자사 중고차량을 각각 처리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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