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택시 품질평가 확대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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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 품질평가 확대실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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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택시품질평가 확대실시
-경영평가분야 신설, 인센티브지급업체도 늘려
-내달초부터 시작해 내년 2월말까지, 발표 4월 중

서비스 우수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택시품질평가가 지난해보다 평가분야와 포상대상을 넓히는 등 확대실시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고객만족도와 모니터링조사로 나눠 실시했던 택시품질평가는 경영평가 분야를 추가해 법규준수도와 택시정책참여도 등을 측정하고, 인센티브 지급범위도 법인택시는 20개사에서 30개사로, 개인택시는 2개지부에서 3개지부로 각각 늘린다.
이에 따라 지급액수도 지난해 2억8000만원에서 이번에 더 늘어날 전망으로, 지난해는 법인과 개인택시에 각각 내비게이션(2억원)과 보수교육비(8000만원)를 지급했다.
경영평가는 법규준수도에서 행정처분 사례 등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준수여부, 택시정책참여도에서 그린택시와 업무택시제 등의 참여여부 등을 평가해 반영한다.
택시품질평가는 법인 및 개인택시 중 표본추출해 진행하고, 조사방법은 이용시민 1559명에 대한 설문조사와 3250대에 대한 직접 탑승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방법은 기사서비스와 차량상태, 택시운행과 요금 등 4개 분야로 고객만족도 21개 항목과 모니터링 13개 항목이다.
실시 시기는 이 달말까지 용역업체를 선정한뒤 내달 초부터 시작해 내년 2월말까지 진행하며, 3월께 업체 경영평가를 합산해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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