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해는 기필코 시장점유율 50%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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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해는 기필코 시장점유율 50% 달성한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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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기필코 내수수시장 점유율 50%를 달성한다.
지난해 시장점유율 50% 돌파를 눈앞에 두고 막판 노동조합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로 아쉽게 목표에 미달했던 현대자동차가 올해는 내수시
장에서 77만대를 판매, 시장점유율 50% 달성을 결의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김동진사장, 전
국 지점장등 국내영업본부 관련 임직원, 대리점 관계자등 1천20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 상반기 판매촉진대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우
수지점 포상과 올해 국내영업본부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김사장은 이날 "지난해 현대자동차는 미국 테러사건등 국내외 경제의
급격한 위축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160만대의 판매와 매출액 23조원을
달성하고 특히 내수시장은 전년대비 9.3% 증가한 70만7천대를 판매했
다고 치사하고 올해는 국내 자동차시장이 본격적인 글로벌 경쟁으로
접어드는 원년이기 때문에 현대자동차의 미래를 가늠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고 규정하고 고객만족 경영과 품질향상, 냇ㄹ판매, 품질및 제품에
대한 고객요구의 즉시반영, 할부금융 강화등으로 질적 성장을 추구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사장은 또 올해 내수시장 77만대 달성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188만
대 판매와 매출액 25조원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자동차는 이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EF쏘나타, 월드카 TB, 아반떼
XD등 전략차종의 판매강화, 고객관리시스템 본격 가동, 월드컵 마케팅
등 글로벌 브랜드로 위상강화, 현대차 신용카드 출시, 인터넷 마케팅
강화등 신마케팅전략 추진등을 올해 핵심 판매전략으로 정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308대를 판매한 인천서부사업실 주안
지점 윤돈기대리가 지난해 판매왕으로 선정됐으며 트로피와 함께 부상
으로 싼타페 한 대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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