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 코리아, 신모델 24톤 덤프트럭, 41마력 트랙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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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코리아, 신모델 24톤 덤프트럭, 41마력 트랙터 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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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코리아(주)가 지난 18일 인천항 개항 100주년 기념탑 인근에서 윤대봉 사장 및 업계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차 24톤 덤프트럭 및 410마력 트랙터의 첫 발표회를 가졌다.
이 회사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신차의 전국 순회전시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이에앞서 독일의 전통적인 트럭 및 버스 생산업체인 "MAN AG"는 한국내에 자본을 직접 투자한 현지 법인 만트럭버스 코리아를 최근 설립했다.
독일의 "MAN AG"는 상용차와 자동차 및 산업용 디젤 엔진만을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디젤엔진을 상용화해 업계에 널리 알려져 있는 회사다.
만트럭은 또 지난 95년부터 2000년까지 총 1천여대의 24톤 덤프트럭을 전 삼성상용차(주)를 통해 국내에 판매,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이번에 판매에 들어간 신차 24톤 덤프트럭과 410마력 트랙터는 국내 업계 사상 처음으로 유로 3엔진을 장착해 연비 개선은 물론 배기가스 및 소음도 최소화해 환경 친화적인 최신형 트럭으로 평가되고 있다.
24톤 덤프트럭은 기존의 덤프데크 장착 방법을 개선, 타이어 및 스프링의 소모주기를 크게 늘렸다.
또트랙터의 경우 공차시 타이어 소모 및 연비 개선을 위해 제3축을 리프팅 할수 있는 액슬을 적용했으며 후차축에는 모두 에어서스펜션을 장착해 승차감 개선은 물론 축하중 배분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 김두연 영업부장은 "만트럭은 국내에 이미 시판된 차량을 통해 잔고장 없고 경제적인 트럭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신모델의 소비자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히 전국 영업망과 AS, 부품판매대리점등 판매에 필요한 제반 준비를 완벽하게 갖춰 판매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만트럭은 앞으로 덤프 및 트랙터외에 다양한 특장차 및 버스 사업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어 이 시장 판도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李胄勳기자 jh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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