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코리아, 경남 사천에 조립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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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코리아, 경남 사천에 조립공장 건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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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트럭업체인 스카니아코리아가 경남 사천 진사공단에 상용차 조립
공장을 건설한다.
스카니아코리아의 스테판 쉐그린사장은 지난 17일 경남도청에서 김혁
규 경나도지사, 김수영 사천시장과 상용차 조빌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의향서를 체결했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진사공단내 3만평의 부지를 임대해 우선 3천만달러
를 투자, 조립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향후 정비시설등에 5년간 총 5
천마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이 조립공장은 내년 3월경 건설에 착공, 내년 9월경 1차로 완공해 트
럭 조립생산에 들어가며 2004년까지 4단계에 걸쳐 확장될 예정이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1천200대의 트럭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번 사천공장이 준공되면 스카니아코리아는 전남 영암과 경남 양산에
이어 국내에 모두 3개의 트럭 조립공장을 보유하게 된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지난 78년부터 국내에 8톤이상 대형트럭을 도입, 판
매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1개 대리점을 통해 연 1천대 가량을 판매하
고 있다.
스카니아측은 공장건설이 끝나는 오는 2004년부터는 국내판매는 물론
동남아시장으로의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스카니아관계자는 이 공장이 완공되면 300여명 이상의 고용효과와 함
께 제품에 따라 부품의 50%가량을 국내에서 조달할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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