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ll 레저용차중 안전도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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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ll 레저용차중 안전도 최우수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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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레저용 차량(RV) 신차평가시험에서 기아 카니발Ⅱ가 인체상해
부문(운전자 기준)에서 가장 안전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10일 국내 자동차업체의 레저용 차량 6종에 대한
신차평가시험에서 기아 카니발Ⅱ가 별 5개를, 기아의 카렌스와 카스타,
대우 레조, 현대의 산타모와 트라제XG등은 별 4개를 받았다고 발표했
다.<관련기사 4면>
또 전방탑승자석(조수석)을 기준으로 할 때 인체 상해등급은 기아의
카니발Ⅱ와 카렌스, 카스타, 현대 산타모등이 별 4개였으며 현대 트라
제XG가 별 3개, 대우 레조가 별 2개로 나타났다.
사고 때 차량 문을 여는데 소요되는 힘은 운전석을 기준으로 기아 카
니발Ⅱ와 현대 트라제XG가 10㎏으로 가장 낮았으며 대우 레조가 12
㎏, 기아 카렌스 14㎏, 현대 산타모 25㎏, 기아 카스타 48㎏ 순으로 나
타났다.
전방탑승자석을 기준으로 한 사고시 문여는데 소요되는 힘은 기아 카
렌스와 현대 트라제Ⅱ 6㎏, 대우 레조 16㎏, 기아 카니발Ⅱ 60㎏, 현대
산타모 124㎏, 기아 카스타 161㎏ 등이었다.
또 시속 100㎞로 달리다 급제동시 나타나는 제동거리의 경우 젖은 노
면에서는 현대 트라제XG가 44m로 가장 짧았으며 다음으로 기아 카스
타 46.8m, 기아 카렌스 47.6m, 현대 산타모 47.8m, 기아 카니발Ⅱ 51.5
m였으며 마른 노면 기준으로는 현대 트라제XG 42.3m, 기아 카렌스
44.3m, 기아 카니발Ⅱ 44.9m, 현대 산타모 45.2m, 기아 카스타 45.3m
를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급제동시 3.5m 폭의 차로를 이탈한 차량은 없었으며 문열림
현상, 연료누출 현상도 전혀 없었다고 건교부는 밝혔다.
한편 신차평가에서의 인체 상해등급은 통상 5등급으로 구분되며 별
5개는 차량 충돌시(시속 56㎞, 자동잠금방지 브레이크, 에어백 탑재차
량 기준)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10% 이하, 별 4개는 11∼20%, 별 3개
는 21∼35%, 별 2개는 36∼45%, 별 1개는 46% 이상임을 뜻한다.
또 중상의 기준은 6∼24시간의 의식불명, 양쪽 늑골 3개 이상의
골절, 흉부 손상 이상의 상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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