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캡 브랜드택시 지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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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캡 브랜드택시 지정 취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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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캡, 브랜드택시 지정 취소돼
-지정기준인 3000대 미달됨에 따라

국민캡에 대한 브랜드택시 지정이 취소됐다.
콜 업계와 서울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7·8·9월 3개월 연속 브랜드택시 가입 기준인 3000대에 미달함에 따라 이달 초 시로부터 브랜드 택시지정 취소가 통보됐다.
개인택시 부문 브랜드택시로 선정된 국민캡이 탈락함에 따라 서울의 브랜드택시는 법인택시 분야의 친절콜만 남게됐다.
이 회사는 다음달 20일까지 방범등과 브랜드띠를 제거해야하고, 1000대이상 호출택시의 외부표시 부착을 원할 경우 다시 서울시에 신청해야한다.
서울시로부터 약 22억원의 운영보조금을 받는 브랜드택시는 택시외부에 브랜드 로고 등을 표시해 다른 택시와 차별화하고, 위치추적장치와 콜시스템 및 영수증 발급기 등을 설치해 승객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서울시택시발전모델 연구용역에 포함된 브랜드택시 개선안이 나오면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새로운 브랜드 기준을 마련해 적용할 계획이다.
국민캡 관계자는 "연말까지 3000대를 채우면 브랜드택시로 재지정될 수 있다"며 "가입대수를 늘려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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