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국내 최초 오토리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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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국내 최초 오토리스 개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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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자동차관련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메인터넌스 오토리스, 일명 '저스트드라이브(JUSTDRIVE)'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 오는 7월부터 선보인다.
저스트드라이브는 자동차 전문그룹 계열사인 현대 캐피탈이 그동안 자동차 할부금융에서 구축해 온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개발, 선보이는 것으로 앞으로 국내 자동차 구매형태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국내 자동차 구매형태는 현금구매와 할부금융 구매가 주를 이뤄왔으나 앞으로는 리스를 통한 구매도 크게 확산될 전망이다.
현대캐피탈 저스트드라이브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금융리스나 운용리스와 달리 저스트드라이브 고객이 될 경우 아무런 부담 없이 신차를 타기만 하면된다.
즉 리스 기간동안 자동차의 모든 유지, 관리,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저스트드라이브에 가입할 경우 정비, 보험, 정기검사, 주유는 물론 자동차세와 범칙금관리, 사고처리까지 자동차유지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정기적 정비및 순회방문을 통해 항상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불편사항을 초소화하고 렌터카와는 달리 무사고 운행시 회원의 월 리스료중 보험료가 매년 절감되는것도 특징이다.
현캐피탈의 저스트드라이브는 또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의 경우에는 자동차 구입에서 유지, 정비, 보수등 모든 문제를 처리할 필요가 없어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차임금 대체, 리스료 손비처리등을 통한 법인세 절감등으로 재무적 측면에서도 유리, 합라적 감가상각 효과와 원가계산등을 통해 예산계획이나 사업계획 수립시 비용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내달초부터 홍보용 차량운행에 들어가며 당분간 브렌드네임 인지도를 높인 다음 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리스대상은 우선 대형 법인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향후 추가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해 적용대상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캐피탈 저스트드라이브 고객이 오일뱅크와의 제휴를 통해 발급하게 될 주요전용카드를 이용, 주유할 경우 2%의 할인혜택도 제공받게 된다.
李相元기자 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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