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매장, 중고차 아카데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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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매장, 중고차 아카데미 성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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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동차경매장이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한 제1기 중고차 유통 전문가 양성교육이 중고차업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속에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교육에는 중고차업체 종사원을 비롯중고차사업을 희망하거나 중고차 유관사업 종사자등 다양한 업종에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교육신청자도 당초 20명의 3배가 넘는 60명을 초과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신청자 가운데 38명만이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했다.
교육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이 중고차 유통과 관련한 국내 최초의 체계적인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지난 14∼15일 양일간 진행된 차량평가교육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차량평가교육은 이론교육과 함께 서울경매장의 전문평가사들이 사고차 판별법등을 직접 실차를 대상으로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이번에 교육을 받은 인천에 사는 주영식씨(자동차매매업, 31세)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것보다 좀 더 심도있고 체계적인 내용이라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차량평가에 대한 실습교육에는 모든 교육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열심히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는 백승천 세무사, 한국소비자보호원 강사등 전문 강사들과 경기도 평택 제일매매상사의 이현주 대표를 비롯한 매매업체 대표들이 강의를 맡았다.
서울경매장은 1기 교육과정을 진행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 보완해 다음달중 2기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경매장은 지난 16일 교육수료식을 갖고 수강생 전원에게 수료증을 교부했으며 이들중 일부는 중고차업체에 취업을 알선하거나 서울경매장의 매입전문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李胄勳기자 jh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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