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택 화물운송주선사업연합회 회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했다.
주선연합회에 따르면, 손 회장은 최근 개최된 연합회 이사회에서 오는 30일자로 회장직을 사임키로 함에 따라 이를 수리하고 후임 회장 선출시까지 신정식 서울협회 이사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출했다.
손 회장은 올들어 회원명부 제작과 관련한 금품 수수 의혹에 휩싸여 일부 시·도 협회 이사장과 법정 공방을 벌이는 등 사퇴 압력을 받아 왔다.
한편 연합회는 손 회장 잔여임기를 맡을 후임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를 오는 12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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