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기구 대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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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기구 대폭 축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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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구 대폭 축소하고 조직일원화
-교통개선기획단 폐지해 교통국으로 통합
-관광과는 관광마케팅담당관으로 확대강화

버스개혁을 주도했던 버스관련기구가 대폭 축소되고 자동차 저공해화와 교통수요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맑은서울추진본부’가 정규기구로 전환한다.
또 문화국의 관광과가 경쟁력강화본부의 관광마케팅담당관으로 확대이관돼 관광마케팅 기능이 강화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민선4기 조직개편안을 지난 23일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위해 설치했던 1과2반의 교통개선기획단을 폐지하고
3과1관1반의 교통국과 통합해 4과1관2반을 만들기로 했다.
기획단의 1과인 버스정책과는 교통국으로 이관됐으나 2반인 버스지원반과 도심교통개선반은
교통국 유사수행부서로 흡수통합하기로 했으며, 경찰청에서 이관되는 교통안전시설물 관리를 위해 ꡐ교통시설반ꡑ 을 신설했다. 버스정책과 산하의 정산정보센터는 교통계획과 소속으로 바뀌었다.
핵심공약인 대기질 개선을 위해 설치된 1본부 3관1반의 ꡐ맑은서울추진본부ꡑ는 경쟁력강화추진본부 및 균형발전추진본부와 함께 정규(한시)기구로 전환됐다.
맑은서울추진본부 산하에는 자동차저공해 사업을 총괄하는 맑은서울사업담당관과 교통수요관리 및 승용차요일제를 추진하는 맑은서울교통반 등 3관1반으로 구성됐다.
경쟁력강화추진본부 산하에는 관광과를 확대보강한 관광마케팅담당관 등 2관 1반을 두었으며, 관광마케팅담당관은 관광홍보마케팅, 의료관광 및 유학생 교육관광, 한류마케팅, 컨벤션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게 된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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