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동안은 업체 상호간 업무교류를 위한 동우회 성격의 단체가 활동의 주를 이뤘으나 최근 들어서는 정보교류및 상호 이익창출을 위한 모임이 결성돼 업계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대구지역 중고차업계에는 단지내 자정운동등을 수행하는 동우회인 우창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3월24일 결성된 대동친목회는 관내 매매업체 대표자들이 모여 지역별 정보교류및 상호 이익창출은 물론 건전한 영업활동을 목적으로 업체간 물량공급·확보및 필요차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해 경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관련, 대동친목회 이창곤 회장은 "일부에서는 조합이 있는데 굳이 따로 모임을 결성할 필요성이 있느냐는 시각도 있으나 회원간의 길·흉사등을 함께하는 소규모 모임 활성화가 조합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徐喆錫기자 csseo@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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