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마포로 버스통행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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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로,마포로 버스통행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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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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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한강로와 경인·마포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축 완성
-한강로와 마포로 내달 2일 개통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는 양화·신촌로 완료 등 중앙버스전용차로 네트워크형성

한강로와 마포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건설돼 기존에 만들어진 중앙차로와 연결됨에 따라 버스통행이 한층더 빨라진다.
서울시는 이처럼 기 개통된 잔여구간을 연결해 '노선별 중앙버스전용 차로축'을 완성하는 등 주요간선도로에 기본적인 중앙버스전용차로 네트워크를 형성, 지하철에 버금가는 대중교통연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한강대교 북단에서 서울역까지 5.5km구간인 한강로와 마포대교북단에서 아현삼거리까지 5.3km인 마포로를 다음달 2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한강로가 개통되면 시흥·대방로와 연결돼 시흥·한강로 도로축이 마련되고, 마포로가 운행되면 경인로와 연계돼 경인·마포로축이 완성된다.
한강로는 한강대교북단·신용산역·KT용산전화국·삼가지역·숙대입구역 등 6곳에, 마포로에는 마포역·공덕역·마포경찰서 등 5곳에 각각 중앙정류소가 설치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종전에 가로변으로 운행하던 노선이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이동하는 노선위치변화와 함께 정류소와 횡단보도위치 등이 달라진다.
시는 이번에 개통되는 한강로와 마포로외에도 양화·신촌로 중앙전용차로(양화대교∼아현삼거리·5.2km)공사를 연내에 발주, 2007년 상반기 중에 마무리하고 2007년은 현재 설계중인 송파대로 설치공사와 통일·의주로 및 공항로에 대한 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2008년 이후에는 나머지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타당성과 실시시기를 검토해 2∼3개 대상노선을 선정, 연차적으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공사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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