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17일 일반에게 공개된 라비타의 1호차 출고고객으로 이병헌씨를 선정하고 지난 19일 서울 청담동에서 전현찬 국내영업본부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라비타 1호차 출고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병헌씨가 인도받은 차량은 1800cc급 풀 옵션 모델이다.
이병헌씨가 라비타 1호 고객으로 선정된 것은 현대자동차가 라비타 출시 프리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와 프리첼 사이트에서 실시한 도시형 멀티세단 라비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 선발 이벤트에서 가장많은 득표를 얻었기 때문이다.
이병헌씨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5만3천873명의 네티즌 투표수중 1만5469표를 얻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병헌씨가 라비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선정된 것은 라비타의 도시적인 세련미와 다양한 용도의 실용성이 이병헌씨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단의 안락함과 미니밴의 실용성을 접목한 라비타는 계약 첫날인 지난 18일 하루동안 총 1천50대의 계약이 이뤄지는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라비타의 국내 판매를 4만대로 잡고 준중형승용차와 소형미니밴 시장 사이의 고객을 겨냥, 대대적인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李相元기자 lsw01@gyotong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