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미국 자동차 안전도 테스트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NHTSA가 최근 미국시장에서 판매되는 자국산및 외국산 자동차 21개 모델을 대상으로 정면충돌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앞 승객석에서 최고수준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테스트에서 포드 윈드스타와 크라이슬러 쉐브링이 운전석과 앞 승객석부문에서 모두 별 다섯 개를 받아 최고의 안전도를 갖춘 차로 평가받았다.
이어 기아 스펙트라(수출명 세피아)와 닛산 프런티어 픽업 트럭은 앞 승객석 부문에서 별 다섯을, 운전석 부문에서는 별 네 개등급을 받았다.
NHTSA는 지난 10년간 자동차가 충돌하게될 때 승객의 안전도를 조사해 별 하나에서 다섯 개까지등급을 매겨왔다.
이 가운데 정면충돌 테스트는 시속 35마일로 달리는 자동차가 충돌할 때 운전자와 앞좌석 승객에게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테스트이다.
李相元기자 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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