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파격적 무보증할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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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파격적 무보증할부 실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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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초저금리인 8.8%의 금리가 적용되는 파격적인 무보증 할부를 실시한다.
쌍용차는 조흥은행과 공동마케팅에 대한 업무제휴를 맺고 개인 신용만으로 차량가격의 90%(3천만원 한도)까지 대출이 가능한 업그레이드 무보증할부상품을 개발,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에 실시되는 업그레이드 무보증할부는 자동차업계에서 공통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보증할부보다 한층 서비스가 강화된 상품으로 보증인이 필요없을 뿐만 아니라 무보증할부시 고객들이 부담으로 느끼고 있는 자동차에 대한 근저당 설정과 자차보험 의무가입조건이 없고 업계에서 가장 낮은 8.8%의 금리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신용평가시스템에 의해 정해지는 개인의 신용대출한도가 원하는 대출금액에 비해 부족할 경우에는 자동차 근저당 설정이나 보증보험료 추가 또는 연대보증인 입보중 한가지로 선택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신용도에 따른 대출금액은 조흥은행 홈페이지(www.chb.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출대상은 신규로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만 20세이상 65세 이하의 내국인이면 된다.
할부기간은 3개월에서 최고 36개월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36개월로 고정돼 있는 다른 무보증할부보다 유리하다.
이는 특히 원리금 균등상환방식으로 신용수수료도 3년기준으로 2.7%에 불과하다.
대상차량은 쌍용차에서 생산하는 전 차종이며 영업사원이 고객을 대신해 은행관련 모든 업무를 처리해 주기 때문에 한층 편리하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대출금리및 개월수가 다른 할부금리에 비해 크게 유리, 쌍용차 고객들이 보다 좋은 조건에서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李相元기자 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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