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가 더욱 새로원진 스타일에 고급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 상품성이 크게 강화된 2001년형 마티즈Ⅱ 모델을 본격 시판한다.
2001년형 마티즈Ⅱ는 내외장 스타일을 새롭게 단장해 더욱 고급스럽고 심플해졌다.
새로운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그릴을 적용, 전면스타일이 와이드 타입으로 변경됐고 스타일 개선및 엔진륨 개선효과를 위해 전면부에 쿨링 홈을 적용했으며 뒷 범퍼 전체에 보디컬러 적용및 보디사이드 몰딩을 기본으로 적용, 한층 더 고급스런 이미지를 연출했다.
보다 젊은 감각의 시트를 적용했고 신선한 느낌의 칼라인 메탈그레인을 신규로 튜닝(MX이상)해 고급스럽고 깔끔한 실내공간의 분위기를 더해 준다.
또 운전석에서 동반석 아웃사이드 미러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전동식 아웃사이드 미러를 적용했고 여기에 보조제동등(베스트급 이상)을 적용, 후방차량에 제동상황을 정확하게 전달, 안전성이 더욱 강화됐다.
대우차 관계자는 올해 내수시장에서 마티즈Ⅱ6만6천대를 판매, 경차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1년형 마티즈는 기존 트림명을 MS에서 ME로, MD에서 MX로 변경했으며 가격은 ME가 555만원, MX가 599만원, 베스트가 624만원이다.
李相元기자 lsw01@gyoton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