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차고지관련 예산 전액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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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차고지관련 예산 전액 삭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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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차고지 예산 400억원 전액삭감돼
-상계동 및 장지동 차고지 매입비와 5개소 차고지보수비
-원활한 시내버스 운영에 차질우려돼

서울시내버스 차고지 매입예산은 물론 차고지 보수예산까지 전액 삭감됨에 따라 원활한 시내버스 차고지 운영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5일 교통국 예산 2조2482억원을 포함한 16조9210억원의 2007년도 서울시 예산안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교통 예산안은 당초 서울시가 제출한 예산안 2조4172억원보다 1691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이 중 시내버스 차고지 매입 및 보수예산 400억원은 전액 삭감됐다.
시내버스 차고지 매입비 400억원은 상계동과 장지동의 차고지 2개소 매입비 385억원에다 차고지 5개소 보수비 14억원 등이 더해진 것으로, 내년부터 해당 차고지의 순차적인 매입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시내버스 차고지매입은 택지개발 지구내 차고지 용도의 토지를 매입한 후 다시 시내버스에 유상제공함으로써 버스노선 조정 효율화 등을 기하고, 서울시와 버스조합이 버스체계개편 추진당시 ꡐ차고지 도시계획시설 해제 불가 및 5년내 차고지 매입 추진ꡑ 협약사항을 이행하는데 근거해 계획된 것이다.
이한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은 ꡒ일부 의원이 해당 사업에 대한 사전 투자심사를 받지않은데 대해 이의를 제기해 전액 삭감됐다ꡓ며 ꡒ꼭 필요한 예산인만큼 내년 추경에 반영할 예정ꡓ이라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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