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E220과 ML280 CDI 모델로 3세대 커먼레일시스템과 영구사용 가능한 DPF(디젤미립자필터), 전자제어 Cold EGR 등을 적용해 고연비와 저소음, 저진동 등을 실현한 첨단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신개념 배출가스 정화시스템인 블루텍(Bluetec)을 적용해 질소산화물을 약 80%까지 줄여주는 등 배출가스를 획기적으로 저감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CDI 모델은 지난해 1년동안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2번째로 국내에서 비밀리에 10만km 내구 테스트를 진행해 내구성을 검증해 왔다는 것이 메르세데스 벤츠 측의 설명이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번 CDI 모델 출시를 기념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국내 전문지 기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CDI와의 여행(메르세데스 벤츠 journey of CDI)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출발해 임진간, 서해안, 목포, 해남, 남해안, 부산을 거쳐 호미곶, 동해안, 속초, 통일전망대를 지나 서울에 도착하는 1600km를 주행하며, CDI의 내구성과 연비를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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