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국내 출시, 100마력 장거리 투어링 모터사이클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지난 26일 서울 한남동에 BMW 아시아지역 최대 모터사이클 전시장을 오픈하고 세계 최초로 ‘R 1200 GS 어드벤처’출시했다.
국내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된‘R 1200 GS 어드벤처’는 세계 각국을 여행하고 모험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최신형 장거리 투어링 모터사이클.
'물랑 루즈'와 ‘스타워즈’로 잘 알려진 영화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2004년 다큐멘터리 '롱웨이 라운드(Long Way Round)'에서 107일 동안 시베리아를 횡단할 때 탔던 ‘R 1150 GS 어드벤처’의 후속 모델로, 당시 모래 사막을 횡단하고 험한 급류를 헤쳐나가던 모습으로 장거리 투어러들의 '드림 바이크'로 자리잡은 모델이다.
공차중량 256kg에 33리터의 대용량 연료 탱크를 갖춰 시속 90km로 약 750km 주행할 수 있어 장거리 운전에 적합하며, 100마력의 1170cc 2기통 박서엔진과 가변 기어시프트와 브레이크 레버, 안전주행을 위해 보다 향상된 윈드실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시트, 엔진 보호대 등 다양한 옵션 및 장치들이 기본사양으로 대거 적용되면서 최고 수준의 성능과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다.
국내 판매가격은 2,750만원(부가세 포함).
한편 이날 오픈한 모터사이클 전시장은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