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회사가 알약 또는 가루약을 연료탱크에 투여하면 연비를 최고 35%까지 늘릴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이오퍼포먼스’가 개발한 ‘매직필’(Magic Pill)은 알약과 가루형태 두 가지로 가솔린과 디젤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고 연료첨가제처럼 연료탱크에 넣기만 하면 주행거리를 최대 35%까지 연장할 수 있다는 것.
매직필의 또 다른 장점은 안전성과 연료연소과정을 효율적으로 유지하고 연료시스템과 내연기관을 청소하는 역할과 배기가스 배출량이 최고 50%까지 감소되면서 연료절감과 대기환경 오염 방지 효과도 갖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제품 시험과정에 참가한 한 회사는 매직필 사용전 연료비로 매달 10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주행거리는 갤런당 5.3마일에 불과했으나 사용후 3만달러의 연료비를 절감하고 갤런당 평균 주행거리가 7.4마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바이오퍼포먼스가 개발한 매직필은 오는 2월부터 미 전역에서 50개 기준 75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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