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다임러크라이슬러.BMW가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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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다임러크라이슬러.BMW가 뭉쳤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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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기술개발 공동 협력키로

세계적 자동차 메이커들이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GM․다임러크라이슬러․BMW는 지난 9일 “두개의 전기모터 및 연소엔진을 이용한 투 모드(Two- Mode) 기술을 공동 개발,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보다 성능과 연비가 뛰어난 자동차를 개발하겠다”고 밝히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 모드 방식은 연료소비율을 줄이면서 자동차의 기본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식이며 시스템 디자인은 세 업체가 공유하되 각 사의 모델 특성에 따라 설계 및 제조방식을 달리 할 수 있도록했다.
톰 스테픈 GM 파워트레인 부사장은 “BMW 그룹의 참여를 통해 첨단 투 모드 방식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것” 이라며 “이번 협력은 BMW, 다임러크라이슬러, GM의 하이브리드 개발을 위한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동참을 원하는 다른 업체와의 파트너에 관한 논의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 개발 작업은 미국 미시건 주의 트로이에 위치한 ‘GM, 다임러크라이슬러, BMW 하이브리드 개발 센터’에서 이뤄지며 전기 모터, 고성능 전자기, 회로, 안전 시스템, 연료 관리 그리고 하이브리드 시스템 통제기 등 전체 모듈 시스템과 개별 구성 요소 개발과 시스템 통합 및 프로젝트 운영까지 담당하게 된다.
세 회사의 최종 합의는 오는 연말쯤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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