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신청서류가 크게 줄어든다.
경찰청은 운전면허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7종류인 민원서류를 3가지로 통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운전경력증명 발급신청서, 면허증 재교부신청서, 면허증 갱신신청서, 적성검사 연기신청서, 국제운전면허증 교부신청서는 4월부터 단일 양식으로 통합된다.
5가지 민원서류의 발급신청 건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223만9천여건이다.
그러나 기재 사항이 크게 달라 통합 사용이 어려운 운전면허시험 응시원서와 적성검사 신청서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경찰은 또 민원서류 기재란 중 한자 성명 등 불필요한 것은 없애기로 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