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클린&세이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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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클린&세이프 캠페인’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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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트럭 무료 세차…도로안전 향상, 교통사고 예방 효과 커

수입상용차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만 트럭버스코리아가 ‘클린&세이프 캠페인’(Clean&Safe)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다.
만 트럭버스는 지난 4월부터 ‘2005 트럭, 클린&세이프 캠페인’을 통해 차종에 상관없이 대형트럭을 무료로 세차해 주고 있다.
최근 국내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대형트럭과 이륜차가 안전 운행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로 조사된 바 있다.
인천에 거주하는 신모(35 남 회사원) 씨는 “사실 지금까지 건설현장과 장거리 물류 운송에 쓰이는 대형트럭은 과속, 과적, 난폭운전의 대명사였으며 심지어 번호판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지저분한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착안, 만 트럭버스 코리아는 매월 1회 지정된 일자에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mantruck.co.kr)를 통해 신청한 대형 트럭을 뽑아 무료로 세차해 주고 있다.
이 행사에는 김한준 만 트럭버스 코리아 사장을 포함한 전임직원이 참여, 전자 시스템 점검 등 차량 점검과 함께 캡 외부 및 실내 스팀 세차를 실시하고 안전운전 캠페인 스티커 차량 부착, 안전운전 캠페인 티셔츠, 차량용 사진액자 등을 증정하고 있다.
김한준 사장은 “수입상용차가 국내 시장 점유율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사회공헌 활동 측면에서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며 “차가 깨끗해지면 운전자의 마음가짐도 달라지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는 환경조건을 만들어 교통사고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덤프트럭, 트랙터라면 종류와 차종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독일 15대 그룹인 만그룹은 세계 상용차 시장 3위, 벤츠와 유럽 상용차 시장 1, 2위를 다투고 있으며 2001년 만 트럭버스 코리아(주)를 설립, 시장진입 3년만인 지난해 6.4%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 급속도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김한준 사장을 선임하고 공격적 마케팅을 펼쳐 올해 시장 점유율 10%로 수입 상용차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설명: 지난달 ‘클린&세이프 캠페인' 캠페인에서 감한준 만트럭버스 코리아 사장과 임직원들이 트렉터 세차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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