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차 메이커 위주의 일반 모터쇼와 달리 튜닝 등 에프터 마켓 관련 제품과 차량 등이 주로 선보이게 될 이번 서울오토살롱은 국내와 해외 튜닝카 전시관을 중심으로 모터스포츠관, 카오디오관, 텔레메틱스관, 오토서비스관, 이벤트관 등 출품작 성격에 따라 7개 구역으로 나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튜닝카, 튜닝부품, 모터스포츠, 4×4, 카오디오, 튠업장비 및 기기, 텔레메틱스 등 완성차와 부품 등이 전시되며, 레이싱 모델 선발대회, 연예인 소장 이색 튜닝카 전시, 튜닝카 컨테스트, 국제 튜닝 컨퍼런스 및 세미나, 카오디오 페스티벌, 신제품 신기술 발표회, 패션쇼 등 각종 부대행사도 열린다.
주최사 관계자는 “침체된 국내 완성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그동안 국내 업체들이 개발해온 튜닝제품들과 기술을 해외 우수제품들과 비교해 봄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4 서울오토살롱’은 서울메쎄인터네셔널과 디지털조선일보가 주최하며, 한국무역협회(KIT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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