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회장은 한성 자동차 부사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지난 2000년 4월부터 2004년 3월까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직을 맡아 왔다.
아우디 아시아태평양 지역 요르그 호프만 수석 부사장은 "손 회장은 아우디 브랜드 이미지 확립, 경영참여, 對 딜러 관계 등의 업무를 관장하며 아우디 코리아 설립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자동차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손 회장이 아우디가 한국시장 내에서 괄목할만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수입차 업계에서 쌓은 개인적인 노하우를 충분히 활용, 아우디가 한국 시장에서 대표적인 프리미어급 럭셔리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보적이고 세련된 아우디 모델은 국내 럭셔리 자동차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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