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JD파워 품질 만족 2위
상태바
캐딜락, JD파워 품질 만족 2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M의 캐딜락이 미국의 J.D.파워가 지난해 11월, 12월 2개월간 총 38개 자동차 브랜드의 신차를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2004년 상반기 품질 만족도 (IQS) 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 GM의 랜싱 그랜드 리버 생산공장은 연간조사에서 세계 3위의 생산공장으로 등극했다. 조사결과 세계 최대의 자동차 브랜드인 GM은 10%의 품질향상을 이룩한 것으로 나타났다.
J.D.파워는 고객이 차를 구입한 후 최초 90일 동안에 발생하게 되는 문제점의 수를 조사하고 있다. 동시에 이 조사 결과는 고객이 자동차를 구입할 때에 자료로 활용돼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캐딜락 드빌은 중형 럭셔리 차 부분에서 2위를 차지했고 캐딜락 CTS와 에스컬레이드는 엔트리 럭셔리카 및 프리미엄 럭셔리 SUV 부문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게리 코우거 GM 북미지역 사장은 ꡒ캐딜락은 상반기 품질 조사를 통한 럭셔리 모델 중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는 등 캐딜락 르네상스가 계속되고 있다.ꡓ며 ꡒ실질적으로, 캐딜락은 품질면에서 렉서스 모델을 능가하고 있다.ꡓ고 말했다. 캐딜락의 새로운 두 모델인 CTS와 XLR은 품질조사 결과 업계 탑 10에 등극했다.
GM의 미시건 랜싱 그랜드 리버 생산공장은 프레스티지 골드 플랜트 어워드 (the prestigious Gold Plant Award)를 수상했으며 GM의 미시건 디트로이트 햄트랙은 북미지역 2위의 실버 플랜트 어워드 (the Silver Plant Award)를 수상했다.
GM의 미시건에 위치한 랜싱 그랜드 리버 생산공장은 캐딜락 CTS와 SRX 그리고 새로이 선보일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인 캐딜락 STS를 설계한 곳. 2001년 말 건립이 시작된 랜싱 그랜드 리버는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GM의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생산 공장이다. GM의 미시건에 위치한 디트로이트 햄트랙은 캐딜락 드빌, 뷰익 르사브레, 폰티악 본네빌을 생산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 두 생산공장은 GM의 글로벌 생산 시스템 (GMꡑs Global Manufacturing System)의 효율성과 GM의 생산능력를 보여주는 GM 최고의 대표적 생산 공장이다.
케빈 윌리엄스 GM 북미지역의 품질담당 부사장은 ꡒGM의 이러한 성능은 자동차 업계에서 품질 선두주자가 되려는 우리 직원, 딜러, 조합원들의 전사적인 노력이 반영된 것이다ꡓ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김근탁 GM 코리아 지사장은 ꡒ이번 JD 파워 조사결과를 통해 높은 순위를 차지한 캐딜락의 우월성을 바탕으로 미국차의 품질과 우수성을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ꡓ며 ꡒ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캐딜락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ꡓ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