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렉서스 고객은 평등하다”-이재영 D&T모터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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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렉서스 고객은 평등하다”-이재영 D&T모터스 사장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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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모터스엔 차를 파는 사람이 없습니다. 다만 차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D&T모터스의 사훈이다. 이 말속엔 매우 다양한 의미가 숨어있다. 차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차를 파는데 급급하지 않겠다라는 서비스 정신이 깃들어 있다.

이재영 D&T모터스 사장은 이 같은 신념을 단 한번도 어긴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렉서스 성공 신화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치밀한 시장 조사와 고객을 향한 일관된 서비스 정신이 빚어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렉서스는 지난해 총 신규 등록대수가 3천267대를 기록했다.이 중 D&T모터스가 판매한 대수는 1천673대다. 총 판매의 51%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 판매 대수는 세계 렉서스 딜러 중 1위 기록이다.
이 사장은“백만장자가 구매하든 가난한 자동차 매니아가 돈을 꾸어서 구매하든 똑같은 렉서스 고객이다”면서, “렉서스의 고객 평등주의가 렉서스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렉서스 평등주의의 한 예는 원 프라이스(One Price) 정책이다. 대단한 권력을 지닌 고객이 와서 차를 구매하더라도 회사가 규정한 혜택 외엔 주지 않는다는 것. 바로 이점이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는 것이다.

이 사장은 “임성훈, 신동엽 등 최고 인기 방송인들이 와서 렉서스를 구매했지만 단 한푼의 할인이 없었다”며, “가격 정책은 물론 대 고객 서비스가 모두 투명하고 평등해야만이 딜러로서 가치를 부여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만약 렉서스가 우리나라에서 철수하더라도 D&T 모터스로부터 차를 구매한 고객은 폐차되는 순간까지 관리된다”고 강조했다.

D&T모터스의 올해 판매 목표는 지난해와 비슷하다. 수입차 시장이 크게 확대될 예정인데 비해 목표를 적게 잡은 것은 내실을 기하는데 집중 투자할 계획이기 때문. 즉 서비스센터 확장과 직원 소양 교육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

이 사장은 “올 한 해는 회사 이윤을 사회에 기부하는데 더 신경을 쓰고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데 투자할 예정”이라며, “2000년부터 지금까지 D&T모터스에서 판매된 렉서스의 수가 3천200대인데 이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는 해로 삼았다”고 말했다.
문의 02-555-3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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