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시판될 디젤 승용차로 인한 대기 환경 문제가 다시 도마위에 오르고 있어.
업계에 따르면 유럽의 배기가스 배출기준인 유로3에 맞춰 디젤 승용차가 생산되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제품이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환경 관련 시민단체들은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이산화탄소 및 탄화수소 등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하지만 미세먼지 배출은 크게 줄이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
여기다 경유 승용차 기술이 유럽 자동차 등에 비해 한참 늦은데다 국내 경유의 품질이 유럽지역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도시 지역 공기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해.
미세먼지는 각종 호흡기 질환의 근원인데다 폐암의 직접 원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