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차 잇달아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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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차 잇달아 가격 인상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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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독일차는 값도 올린다’
수입자동차 판매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자동차 브랜드들인 아우디와 BMW은 이와 상관없이 잇달아 가격을 인상해 주목된다.

아우디 공식 수입업체인 고진모터임포트는 오는 15일부터 일부 모델에 한해 최고 200만원까지 올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대해 고진모터임포트측은 유로화의 급격한 가치 상승과 원가 부담으로 인해 평균 1.7% 의 최소한의 인상분만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모델로는 A4 3.0콰트로가 6천600만원에서 6천780만원으로 180만원을 인상했고 A6 3.0콰트로가 7천770만원에서 7천970만원으로 200만원 올랐다. 또 A6 2.4 콰트로가 170만원 올라 6천830만원, A8 3.7콰트로가 180만원 인상돼 1억2천98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BMW 역시 지난1일부터 3시리즈 2개모델과 뉴 7시리즈 5개 모델을 최고 870만원 인상한 바 있다.

아우디와 BMW는 현재 수입차 시장에서 각각 4.7%, 30.7% 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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